테디 측, 한예슬과 열애 인정 "6개월 째 조심스러운 만남"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작곡가 겸 프로듀서 테디(35·박홍준)가 배우 한예슬(32)과 열애를 인정했다.

25일 YG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테디와 한예슬이 열애 중이다"며 "6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YG 관계자는 "사실 테디는 소속 가수로 관리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상의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테디는 지난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으로 데뷔, 랩과 작곡을 맡아 활동했다. '원타임', '핫 뜨거', '쾌지나 칭칭', '굿 러브(Good Love)'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2005년 발표한 5집 앨범을 끝으로 원타임 활동을 중단한 테디는 음악 프로듀서로 변신 YG의 대표 프로듀서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진행 중이다. 현재 YG 소속 그룹 빅뱅, 2NE1 등의 앨범 프로듀싱을 하고 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스파이명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환상의 커플' 등에 출연했다.

[YG 프로듀서 테디(왼쪽), 배우 한예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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