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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정용화와 그의 팬클럽 연합이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촬영장에 밥차를 선물했다.
11일 '미래의 선택' 촬영장에는 드라마를 위해 쉴 새 없이 달려온 배우들과 제작진, 스태프들을 위해 약 150인분의 '4단 콤보' 밥차가 도착했다. 이는 드라마에 출연중인 정용화와 그의 팬클럽 연합이 함께 마련한 것이다.
추운 날씨 속 촬영 강행군을 이어가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영양 보양식인 전복갈비탕과 다양한 종류의 달콤한 과일 후식, 그리고 자양강장제를 포함한 음료와 커피까지 풍성한 식단을 마련한 것. 생각지도 못했던 깜짝 4단 콤보 밥차 선물이 촬영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특히 정용화를 비롯해 윤은혜와 이동건 등 출연 배우들은 함께 모여앉아 정용화와 팬들이 정성을 담아 마련한 식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모처럼 생긴 여유 있는 식사시간을 즐기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틈틈이 대사와 극 중 상황에 대해 다양한 분석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드러냈다.
세심한 선물 폭탄을 받게 된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그 어느 때보다 환한 웃음을 보이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정용화는 "첫 대본 리딩 때부터 잊지 않고 챙겨주는 팬들 덕분에 언제나 든든하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드는데 한 몫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굳은 다짐을 밝혔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추워진 날씨와 힘든 스케줄로 고생하고 있지만 팬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더욱 힘을 내고 있다. 반전을 거듭하며 또 다른 비밀로 더욱 뜨겁게 달궈질 '미래의 선택'에 끝까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촬영장에 도착한 밥차. 사진 = 에넥스텔레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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