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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드러머 최민환의 숨길 수 없는 보컬 본능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등 멤버들과 함께 FT아일랜드 전시회 오픈식 참석차 한류 체험관을 방문한 최민환은 엑소(EXO) 뮤직비디오 세트장이 전시된 무대에서 멋진 포즈를 취해 보였다.
그의 이색 사진이 FT아일랜드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 되자, 세계 곳곳의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우리 드러머가 노래 부를 기세!”, “최민환 목소리 최고”, “당장이라도 으르렁 부를 것 같아!” 등의 댓글들로 환호했다.
최민환은 FT아일랜드의 파워 드러머로 무대 위에서는 제일 뒤편에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뮤지컬 ‘광화문 연가’, ‘궁’ 등의 주연으로 열연을 펼쳤을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다. 지난 9월 국내에서 열렸던 FT아일랜드 데뷔 6주년 기념 콘서트 때에도 솔로 파트를 멋지게 열창하며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최민환이 속한 FT아일랜드는 18일 타이틀곡 ‘미치도록’과 자작곡 3곡이 수록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더 무드’를 발표했으며, 신곡 ‘미치도록’과 최종훈 자작곡 ‘가질 수 없는 너’로 컴백 무대를 펼치고 있다.
[FT아일랜드 최민환. 사진 = FT아일랜드 페이스북]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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