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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식샤를 합시다'의 박준화 PD가 신예 윤소희를 캐스팅하게된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CGV에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이수경, 윤소희, 심형탁, 장원영, 이도영, 그룹 비스트 멤버 윤두준, 박준화 PD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준화 PD는 윤소희를 캐스팅하게된 이유에 대해 "윤소희가 카이스트를 다닌다. 모범적이고 티 없이 맑아 보이는 이미지가 극중 캐릭터와 잘 맞다고 생각해서 캐스팅했다. 연기도 신인이지만 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윤소희는 "연기 경험이 적기 때문에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하는지 등이 어려웠다. 다행히 감독님이 많이 가르쳐주셔서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말했고, 이어 그는 "'드라마가 잘 안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보다 '열심히 해서 잘 보여드려야지'라는 생각만 가지고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싱글족들의 리얼한 일상과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로, 1인 가구 입문자, 3년 차, 9년 차 세 사람의 1인 가구들이 따로 또 같이 함께 사는 모습을 가감없이 그려낼 예정이다.
이수경이 도도한 매력의 변호사 사무실 실장이자 1인 가구 3년 차 이수경 역을, 윤두준이 대학 시절부터 자취를 시작한 9년 차 베테랑 1인 가구 구대영 역을, 윤소희가 1인 가구 입문자 윤진이 역을 맡았다.
이수경, 윤두준, 윤소희를 비롯해 심형탁, 이도연, 장원영, 배우 정수영 등이 출연하는 '식샤를 합시다'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2' 후속으로 오는 28일 밤 11시 방송된다.
['식샤를 합시다'의 윤소희.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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