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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임신했다는 소식에 지인들과 네티즌들이 '폭풍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강원래 측 관계자는 25일 마이데일리에 “강원래 김송 부부가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니 고마워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희소식에 모두들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 특히 배우 임형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강원래 김송 두분의 가정에 앞으로 더 큰 축복이. 기사보고 제 일처럼 어찌나 기쁘고 감사한지. 항상 긍정적으로 열심히사시는 두분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건강하게 순산하시길"이란 글을 올렸다.
이 외에도 네티즌들은 "아픔이 있었지만 이렇게 10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주니 내가 다 기쁘다", "앞으로 더 행복하게 사시길", "아들이던, 딸이던 예쁘게 키워주시고 더 행복하세요", "내가 다 눈물이 난다"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김송은 현재 임신 10주차다. 지난 2003년 결혼한 강원래, 김송 부부는 결혼 10년만에 인공수정에 성공했다. 앞서 몇차례 실패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염원한 결과 내년 그토록 바라던 아이를 품에 안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 2000년 비운의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강원래는 현재 ‘꿍따리 유랑단’으로 장애인들과 함께 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 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래, 김송 부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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