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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아내 진수정이 남편을 100점 만점으로 표현했다.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김성주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김성주의 아내 진수정 씨는 김성주에 대해 "100점 만점의 남편이다"라고 밝힌 뒤 "우리 남편은 정말 성실하다. 비록 5번 이사할 때 한 번도 집에 있은 적은 없지만 사는 데 문제는 없다. 그냥 내가 이틀간 몸살을 앓으면 되는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 외부에서 이야기를 많이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집에 와서 말을 잘 안 한다고 하더라. 다행히 우리 둘의 취미가 영화 보기와 커피 한 잔 마시기인데 가끔 남편과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4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눈다. 그 기회 덕분에 해묵은 감정이 없는 것 같다. 다 털어놓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진수정 씨에 대해 "정말 독립투사다. 대인배고 이 시대의 어머니상, 아내상이다. 동상 하나 세워야겠다"라고 칭찬했다.
[김성주의 아내 진수정.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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