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군 전역 이후 첫 신곡 발매…거미와 11년만에 듀엣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휘성이 군 전역 이후 신곡을 발표한다.

휘성은 오는 29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동료 가수 거미와의 듀엣곡 ‘스페셜 러브(Special Love)'를 공개한다.

거미의 1집 수록곡 ‘두 잇(Do it)’ 이후 10년 9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휘성과 거미의 듀엣곡 ‘스페셜 러브’는 김도훈, 에스나 작곡, 휘성 작사의 미디엄 알앤비 장르로 전통힙합 비트에 블루지한 코드워킹으로 이뤄진 곡이다.

이 곡은 ‘위드 미(With Me)’와 거미의 ‘어른아이’같은 요소가 적절히 섞여 두 보컬의 장점이 조화를 이루면서도 각자의 개성이 잘 드러나며 사랑에 빠져가는 두 남녀의 감정을 노래했다.

한편, 휘성과 거미는 내달 31일 8시 삼성동 코엑스 Hall D에서 ‘2013 휘성&거미 콘서트 두 잇’을 개최한다. 대구, 부산, 울산 등 전국 주요 도시 투어도 예정되어 있다.

[거미(왼쪽)과 듀엣곡을 발표하는 휘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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