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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심이영이 촬영현장 속 무장해제 미소로 '심블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심이영 소속사 봄엔터테인먼트는 26일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 순수하지만 허당기 가득한 캐릭터를 실감나게 선보이고 있는 심이영의 리얼한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이영은 그동안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심이영 본연의 천진무구한 청정미소를 드러냈다. 심이영은 촬영 중 혀를 귀엽게 내밀며 애교있는 모습을 보이거나 카메라를 향해 화면 가득 함박미소를 보이고 있다. 또 상큼발랄한 미소로 브이를 하기도 하고 상대 배우를 보며 눈웃음을 발사하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이는 전작에서 보여준 도도하고 시크한 '백년의 유산' 속 얼음공주 마홍주나 냉소하고 시크한 '결혼의 여신' 속 팜므파탈 남미라 역과는 180도 다른 모습. 그는 실제 성격도 소탈하고 유쾌한 모습이어서 현장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심블리로 통한다는 전언.
또한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에는 무장 해제된 채 햇살미소를 보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덩달아 웃게 만들고 있다. 특히 심이영은 아역 배우들과 함께 있을 때는 더욱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실제 현장에서도 직접 아이들의 옷매무새를 만져주는가 하면 촬영에 힘들어하지 않는지 세심하게 체크하는 훈훈함을 내비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화 '완전 소중한 사랑' 의 여주인공으로도 열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심이영이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가정부'는 2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된다.
[배우 심이영. 사진 = 봄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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