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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효주, 윤승아, 박유환이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 합류했다.
26일 tvN은 "박효주, 윤승아, 박유환이 극중 신주연(김소연)의 팀원으로 출연해 각기 다른 개성과 러브라인을 그려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효주가 맡은 이민정은 '가늘고 길게 살자'가 인생의 모토일 정도로 낙천적이고 여유로운 천성의 소유자다. 그녀는 실제 삶을 간섭하지 않는 온라인 속 관계를 선호하고, 오프라인에서도 가벼운 만남을 이어가는 인물이다.
윤승아가 연기할 캐릭터는 입사 1년 차의 정희재다. 스펙이 중요한 사회에서 대기업 입사만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며 20대 대학시절을 모두 보냈다. 그래서 그녀는 진정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얼마나 힘든지, 자신의 속마음에 무뎌진 인물이다. 몇 년 째 고시 준비를 하는 남자친구에게 답답함을 느낄 때 쯤, 동기 이우영(박유환)을 만나 그에게 점차 끌리게 된다.
마지막으로 박유환이 열연할 이우영은 팀 내 막내이자 청일점으로, 남자이지만 여자들과 잘 어울리고 타인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성격의 소유자다.
배우 김소연, 성준, 남궁민, 왕지원 등이 앞서 캐스팅된 '로맨스가 필요해3'는 오는 2013년 1월 중 방송 될 예정이다.
[배우 박효주, 박유환, 윤승아(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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