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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나영석 PD가 지상파 방송국과 케이블 방송국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프로젝트2탄-꽃보다 누나'의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나영석 PD는 지상파와 케이블의 차이점에 대해 기본 구조는 방송국 모두 똑같다. 유연함 같은 부분이 조금 다르다. '배낭여행프로젝트'라는 기획이 다른 방송국이었다면 아마 힘들었을 것이다. 부(不)정기적인 프로젝트라 2달간 준비하고 2달간 방송하는 프로그램이 어디 있겠냐"라고 말했다.
나 PD는 "다른 지상파였다면 '꽃보다 할배'를 '한 달에 한 번 여행가고 매주 방송을 내보내자'라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케이블채널이었기 때문에 '한 달 정도 휴식기를 줄 테니 좀 쉬다 해도 된다'고 할 수 있는 유연함이 있다"라고 전했다.
'꽃보다 누나'는 '꽃보다 할배'에 이은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으로 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등과 함께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떠난 크로아티아의 여행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나영석 PD.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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