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유연석의 결혼식 축가가 다시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연석이 지난 6월 한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부르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유연석은 "원래 이런 축가 자리를 가수 분께서 해주셔야 하는데, 우리 회사가 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인 관계로 특별히 한 달 전부터 스케줄을 쪼개 연습을 했다"고 설명한 뒤 "부족한 실력"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후 유연석은 직접 피아노를 치며 이승기의 '결혼해줄래'를 열창했다. 그는 수준급 노래 실력을 선보이던 중 장난스럽게 고음이 안 올라가는 듯 코믹한 상황을 연출해 웃음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칠봉이가 노래도 잘 부르네", "칠봉이 매력 터진다", "이러니 안 반해?", "난 축가 말고 신랑 자리에 서 있어 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연석은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칠봉이 역으로 열연 중이다.
[유연석(왼쪽)과 그가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모습.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영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