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김성수, '돌연사 주범' 동맥경화증 초기 진단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쿨 멤버 김성수의 심장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는 추운 날씨에 급증하는 돌연사와 돌연사의 주범인 심혈관 질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녹화에 앞서 출연자들은 돌연사 위험도를 알아보기 위한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김성수가 동맥경화증 초기 진단을 받았다.

결과에 충격을 받은 김성수는 "평소 운동도 하고 나름 관리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앞으로 건강관리에 더 신경 써야겠다. 무엇보다 딸에게 가장 미안하고, 더 열심히 사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전문의로 출연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윤영원 교수는 "김성수는 동맥경화 예측인자 검사에서 동맥경화증 초기를 진단받았다. 금연이 시급하며 혈압을 꾸준히 체크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성수의 건강 상태가 공개되는 '비타민'은 오는 2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동맥경화증 초기 진단을 받은 김성수.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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