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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류현진 그 이후, 누가 포스팅시스템에 도전할까

시간2013-11-27 06:2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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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누가 포스팅시스템의 문을 두드릴까.

2013년 11월 말 현재 일본과 미국은 새로운 포스팅시스템에 합의하기 일보 직전이다. 일본과 미국 언론은 개정 내용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지만, 결국 새로운 포스팅시스템이 정착될 것이라고 낙관한다. 라쿠텐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가 개정된 포스팅시스템에 따라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할 첫번째 선수가 될 전망이다.

미국과 일본의 포스팅시스템 개정 내용은 이미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가장 많은 이적료를 써낸 구단과 두번째로 많은 이적료를 써낸 구단의 평균액수가 이적료로 결정된다. 메이저리그행 희망 선수는 가장 높은 이적료를 써낸 구단과 1개월간 단독협상을 한다. 대신,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해당 구단은 최대 200만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그러나 일본야구 선수회에서 단독협상을 복수의 팀과의 협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해 최종합의에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미국·일본 포스팅시스템 개정 추진, 남의 나라 일?

국내에선 미국과 일본의 포스팅시스템 개정 움직임에 대해 별 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말 그대로 남의 나라 일이니 관망 중이다. 개정된 미국-일본 포스팅시스템이 발효될 경우 FA자격이 없는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 관문이 좀 더 넓어질 전망이다. 반면 한국-미국 포스팅시스템은 종전과 동일하다. 2003년부터 1년 단위로 개정할 수 있었지만, 미국은 한국엔 포스팅시스템 개정 의사를 전달하지 않았다. 개정하지 않을 경우 기존 규정이 자동적으로 갱신된다.

메이저리그는 왜 일본과의 포스팅시스템은 개정하려고 하면서, 한국과의 포스팅시스템을 개정하려고 하지 않을까. 한국 선수가 포스팅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에 건너간 사례가 극히 적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류현진이 2573만 7737달러 33센트를 제시 받으면서 화려하게 LA 다저스와 계약을 체결했지만, 사실 그 이전의 굴욕 흑역사가 더 눈에 띄는 게 사실이다. 그에 반해 일본에선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꾸준히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선수가 나오고 있다. 한국에서 제2의 류현진이 나오지 않는 한, 메이저리그는 굳이 한국과의 포스팅시스템을 개정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 포스팅시스템 입찰 하지 않은 오승환

사실 국내야구 팬들은 이번 스토브리그서 흥미로운 광경 하나를 놓쳤다. 바로 오승환의 포스팅시스템 입찰 불발이다. 지난 22일 일본프로야구 한신과 계약한 오승환은 한신과의 2년 계약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 진입을 타진할 전망이다. 오승환도 한신과 계약이 틀어질 경우 포스팅시스템 입찰 가능성이 있었다. 오승환의 에이전트 스포츠인텔리전스 김동욱 대표도 그렇게 설명했었다.

하지만, 오승환은 안전한 길을 선택했다. 한신에서 2년을 뛰면 오승환에 대한 해외 보유권을 가진 팀이 사라진다. 오승환은 2년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다. 포스팅시스템 입찰을 굳이 할 필요가 없다. 사실 오승환으로선 포스팅시스템 입찰이 좀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었다. 포스팅시스템을 거쳐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류현진과는 또 달랐다. 메이저리그서 선발보다 여전히 구원투수의 가치를 낮게 보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입찰액을 받을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었다. 더구나 일본야구에서 성공할 경우 지금보다 메이저리그에 더 좋은 조건으로 진출할 수 있다. 오승환의 한신 입단과 포스팅시스템 입찰 포기가 비난 받을 일은 아니다.

더구나 오승환에 앞서 포스팅시스템에 도전했던 이상훈, 임창용, 진필중, 최향남 등은 모두 굴욕을 맛봤다. 물론 국내 야구인들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최근 몇 년간 오승환을 충분히 관찰하면서 기량을 파악했기 때문에 포스팅시스템에 입찰할 경우 예전과 같은 굴욕을 맛볼 가능성은 낮다고 봤었다. 하지만, 오승환이 류현진에 버금가는 금액을 입찰 받긴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포스팅시스템 입찰액을 메이저리그가 국내야구를 바라보는 시선의 전부로 해석해선 곤란하다. 하지만, 세계야구 속에서 국내야구의 수준을 짐작해볼 수 있는 하나의 잣대임은 분명하다. 국내야구 팬들은 메이저리그가 21세기 한국 최고 마무리 투수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에 대한 근원적인 궁금증을 갖고 있었다. 지난해 국내야구 팬들이 류현진의 높은 포스팅 금액에 열광한 것도 메이저리그가 한국 최고의 선발투수를 어느 정도 잣대로 바라보는지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 누가 포스팅시스템의 관문을 뚫어낼까

국내 한 야구인은 “포스팅시스템을 거쳐서 메이저리그를 가는 게 꼭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라고 했다. 가뜩이나 최근 국내야구는 스타선수의 해외유출로 근심이 가득하다. 포스팅시스템 입찰은 FA 자격도 얻지 못한 선수의 해외 진출의 길을 조기에 열어주는 수단이니 국내야구 흥행을 위해선 꼭 좋은 일은 아니다. 포스팅시스템으로 거의 매년 선수가 빠져나가는 일본야구도 비슷한 걱정을 한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 포스팅시스템을 거쳐서 메이저리그로 가는 거물 선수가 자꾸 나와야 리그 선순환에 도움이 된다. 포스팅시스템을 거쳐서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선수라면 제2, 제3의 류현진이 나왔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특급 거물이 국내야구에 미치는 효과는 어마어마하다. 쉽게 말해서 선발투수뿐 아니라, 구원투수, 타자 쪽에서도 포스팅시스템에 입찰할 정도의 괴물이 나온다면 국내야구의 객관적 수준을 높이는 것이다. 한국야구 전체적으로는 경사다.

일본야구계는 현재 포스팅시스템이 선수에게 다소 불리한 구조라고 주장한다. 단일 팀과 독자협상을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메이저리그가 일본과의 포스팅시스템을 개정하려는 건 그만큼 일본을 주요한 선수 공급처로 여기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자꾸 포스팅시스템에 입찰하는 선수가 나와야 한다. 그래야 국내야구도 메이저리그에 포스팅시스템 개정을 촉구할 수 있다. 국내야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려면 류현진의 포스팅시스템 입찰액을 뛰어넘는 괴물이 나와야 한다.

[류현진(위), 오승환(가운데), 잠실구장(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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