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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호주에서 20대 한국인 여대생이 피살돼 충격을 준 가운데, 호주 출신 개그맨인 샘 해밍턴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샘 해밍턴은 26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고인을 언급하며 "호주에 공부 겸 일하러 갔는데 자기 목숨 잃은 게 진짜 마음이 너무 걸리네요. RIP(Rest in peace) 호주 사람으로서 굉장히 미안하고 죄송해요"라고 적었다.
앞서 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24일 새벽 호주 브리즈번 도심 앨버트 스트리트 인근 위컴 공원에서 20대 한국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피해자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참가자로 호주에 입국, 사고 당일에도 새벽에 일을 하러 집을 나섰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주 경찰은 19세 알렉스 루벤 맥이완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검거해 조사 중이다.
[개그맨 샘 해밍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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