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상속자들'의 이민호와 김우빈이 화끈한 액션 장면을 선보인다.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 제작진은 극중 김탄 역의 이민호와 최영도 역의 김우빈의 날선 대립이 담긴 사진을 26일 오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의문의 남성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이민호와 경호원들을 거느리고 이민호 앞에 선 김우빈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민호와 김우빈의 맞대면 장면은 지난 22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한 리조트 앞에서 촬영됐다. 극중 경호원들을 뒤에 거느린 채 분노서린 얼굴을 보이는 탄의 모습에 이어 영도가 더 많은 수의 경호원들을 이끌고 등장한 장면의 촬영이 진행된 것.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호는 그간 보여준 로맨틱한 모습과는 달리, 들끓는 분노를 애써 참아내는 그룹 상속자의 카리스마를 뿜어내 현장을 달궜다.
김우빈 역시 카리스마 눈빛으로 세밀한 표정 연기를 펼쳤다. 그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완벽 소화해냈다.
'상속자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이민호와 김우빈이 이번에 선보일 대립 장면은 안방극장에 또 다른 설레임을 안겨줄 것이다. 두 사람이 앞으로 더욱 격정적으로 질주할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민호와 김우빈의 날선 대립이 담긴 '상속자들'은 27일 밤 10시 방송된다.
['상속자들'의 이민호(첫 사진)-김우빈.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