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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송재림이 드라마 '감격시대'에 캐스팅 됐다.
송재림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에 합류, 시대극에 도전한다.
지난 9월 종영된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킬러 김선생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송재림은 '감격시대'에서 꽃미남 소림무술의 달인 모일화 역을 맡을 예정이다.
모일화는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여자와 같은 생김새를 지닌 미남이다. 권술에도 남다른 재주가 있다. 송재림은 "시대극은 첫 도전이다. 모일화 캐릭터를 이해하고 실감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방학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애국과 욕망에 아파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현중과 진세연 등이 출연한다. 현재 방송중인 '예쁜남자'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감격시대'에 합류한 송재림. 사진 = SM C&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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