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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제아(32·김효진)가 YG엔터테인먼트 최필강(34) 프로듀서와 열애사를 털어놨다.
제아는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필강과 열애 사실을 고백하며 "우리는 안 지는 오래 됐고 어릴 때 잠깐 교제하다가 서로 바빠지며 자연스럽게 멀어졌었구요. 다시 만나기 시작한건 1년 전이에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미안해요. 내가 제일 먼저 정리해서 팬분들한테 말하려고 했는데 제가 라디오하는 중간에 기사가 나가버렸네요"라고 팬들에게 미리 열애 사실을 고백하지 못한 것을 사과했다.
열애설을 먼저 밝힐 수 없었던 이유에 대해 제아는 "이게 나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서, 상대는 상대대로 그 마음 속이 어떤 단계인지 모르는건데 내 욕심에 마냥 솔직할 수 만은 없는거고. 그리고 나이가 적지 않다보니까 공개 연애라는걸 하면 너무 다들 결혼과 연관짓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요"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가수로서, 작곡가로서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저 이쁘게 지켜봐 주실거죠"라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제아는 27일 YG엔터테인먼트 최필강 프로듀서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제아 소속사 내가네트워크 관계자는 "제아와 최필강과 교제 중이다.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최필강은 지난 2007년 브아걸의 현 소속사인 네가네트워크를 통해 아이돌 그룹 아이엠 싱글앨범 '비 마이 천사(Be My 1004)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작곡가로 진로를 전환, YG엔터테인먼트에 몸 담고 음악활동을 이어갔다. 소속 가수 빅뱅, 2NE1 등을 비롯해 승리 등의 곡을 다수 작곡했다.
[최필강(오른쪽)과의 열애사를 털어놓은 브아걸 제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필강 페이스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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