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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떠났던 형님들의 귀환…그런데 왜 투수만? [창간기획]

시간2013-11-28 13:39:36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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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요즘, 프로야구에도 복고 바람이 거세다. 한때 유니폼을 벗었던 왕년의 스타들이 다시 프로야구로 돌아오고 있다. 사연도 저마다 제각각이다.

올해 손민한(NC)이 퓨처스리그에서 컨디션 조율을 마친 뒤 1군에서 평균자책점 3.43, 5승 6패 9세이브 3홀드로 재기에 성공했고, 손민한과 같은 시대에 걸쳐 있다 각자 팀에서 방출됐거나 은퇴했던 선수들 중 리그에서 큰 족적을 남겼던 선수들이 다시 팬들 앞에 설 준비를 하고 있다.

두산과 LG를 거치며 통산 102승을 거둔 박명환은 손민한과 마찬가지로 NC에서 재기를 노린다. 현재 국내 마무리 캠프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박명환은 자신의 옛 스승인 김경문 감독을 다시 만나 1군 무대 재진입을 꿈꾼다. 김경문 감독이 처음 두산 사령탑을 맡았던 2004년은 박명환에게도 최고의 시즌이었다.

다른 두 명은 박명환보다 더 신선한 충격을 줬다. 넥센 소속이던 김수경 코치는 선수 복귀를 선언했다. 그간 코치에서 선수로 복귀한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김수경은 소속팀이 아닌 고양 원더스에서 새롭게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는 점이 이채롭다. 통산 112승을 거둔 김수경이 김성근 감독의 팀에서 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1년 15승 6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3.12로 다승왕과 구원왕(32세이브포인트)을 석권했던 신윤호도 돌아온다. 선수 시절의 대부분을 LG에서 보내다 2008년 SK에 잠시 몸담았던 신윤호는 5년 만에 다시 SK 유니폼을 입었다. 은퇴 후 사업을 하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야구를 지도하고 사회인야구에서 활동하기도 했던 신윤호는 시속 140km를 넘는 빠른 볼을 던질 수 있게 되자 복귀를 결심했고, 뜻을 이뤘다.

이들의 공통점은 투수라는 점이다. 투수는 타자보다 공백기를 극복하고 1군에서 뛴 사례가 압도적으로 많다. 대표적인 것이 LG에서 방출된 뒤 재활을 거쳐 다시 LG와 계약해 투수 최다경기 출장 기록을 새로 쓴 류택현이다. 이는 야구 경기의 근본적인 속성과 매우 관련이 깊다.

타자는 자신의 의지로 경기를 이끌 수 없다. 야구에서 일어나는 결과들은 투수가 공을 던졌기에 발생하는 것이다. 타자는 투수가 던지는 공에 대응하는 존재일 뿐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앞에서 설명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타자는 공백기를 극복하는 것이 투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힘들다. 투수는 자신의 투구 폼과 체력, 근력, 감각 등을 되찾으면 되지만, 1~2년 동안 투수의 타석에서 본 적이 없는 타자는 투수와 같은 과정을 거치며 자신의 것을 찾는 것은 물론 눈으로 다시 투수들의 공을 익히는 시간도 필요하다.

현역시절 명투수 출신인 MBC스포츠플러스 조용준 해설위원도 같은 생각이다. 조 위원은 "투수와 달리 타자는 도구를 사용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투수는 자신의 몸을 이용해서 던지는 것이기에 몸을 잘 만들면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던질 수는 있지만, 방망이로 쳐야 하는 타자는 아무래도 다르다. 또한 시속 140km가 넘는 공을 계속 보다가 쉬게 되면 예전에 비해 공을 따라가는 눈도 나빠진다. 준비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며 타자에 비해 투수들이 갖는 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과거 그라운드를 떠났던 타자들을 다음 시즌에 보기 힘든 점은 아쉽지만, 왕년의 스타 투수들은 예전의 영광만큼은 아니더라도 팀에서 기대하는 작은 역할 정도는 해낼 가능성이 있다. 박명환과 김수경, 그리고 신윤호의 활약을 기대해볼만 하다.

[LG 트윈스 시절의 박명환(위)-현대 유니콘스 시절의 김수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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