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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호주의 한 호텔에 낙서를 했다 망신을 당하고 있다.
미국 TMZ닷컴 등 현지 매체들의 2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비버는 최근 공연차 들른 호주의 골드코스트 QT호텔 벽에 낙서를 했다.
비버는 이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낙서를 한 모습을 게재까지 해 자랑질 까지 했다.
이에 골드코스트 톰 테이트 시장은 비버가 해당 낙서를 스스로 지워줄 것을 권고했다. 만약 이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사회봉사 요청 등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버는 이를 ‘그래피티 아트’라며 자랑스러워 했지만 정작 전문 아티스트 들에게는 ‘수치’라고 표현되고 있다.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호주 브리즈번의 그래피티 아티스트는 “비버의 행위는 공공기물 파손으로 수치스러운 것”이라며 “모든 그래피티 아티스트에게 오명을 남기는 행위다”고 비난했다.
[저스틴 비버. 사진 = 페이스북]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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