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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미국 래퍼 카니예 웨스트(36)가 글래머 약혼녀 킴 카다시안(33)을 '현재의 마릴린 먼로(modern day Marilyn Monroe)'라고 말했다.
영국 가십온라인 피메일퍼스트는 카니예가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시카고 파워 105.1 라디오 방송에 출연, 이같이 말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최근 약혼녀 킴 카다시안과 신곡 '바운드2' 뮤직비디오에서 선정적인 '바이크 라이딩 섹스뮤비'를 선보인 카니예는 100주년 기념 '배니티 페어' 잡지가 슈퍼모델 케이트 업튼(21)을 표지모델로 쓰며 '마릴린 먼로'와 비견한데 대해, 진정 마릴린 먼로와 비슷한 여자는 자신의 약혼녀인 킴 카다시안이라고 주장했다.
카니예는 그 이유로 카다시안이 지지여론과 논란거리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배니티 페어지(誌)와 편집장 그레이든 카터는 케이트 업튼을 마릴린 먼로라고 부르고 싶어한다. 하지만 케이트는 마릴린이 아니다. 킴이 마릴린 먼로다. 마릴린은 당대의 논란이었고, 킴은 지금의 논란거리다"라고 설명했다.
케이트 업튼은 지난해와 올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수영복 모델로 D컵 가슴의 글래머 몸매를 뽐낸 유망 모델이다.
그는 또 "나로 말하자면 월트 디즈니다. 랩은 내 사고의 실내악이다. 나는 현재의 시인처럼 생각을 표현하고 싶다. 내가 과거에 살았더라면 아마 극작가가 됐을 것"이라 말하며 "그러나 현재는 가장 많이 듣고 적절한 게 랩 록스타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니예는 또 "나는 하워드 휴즈이자 데이비드 스턴(NBA 커미셔너)이자, 스티브 잡스"라고 한술 더 떴다.
[모델 킴 카다시안(왼쪽), 케이트 업튼. 사진출처 = 킴 카다시안, 케이트 업튼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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