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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배우 박하선이 '감자별' 장율(장기하)의 팬클럽 회장으로 변신했다.
케이블채널 tvN '감자별2013QR'(극본 이영철 연출 김병욱, 이하 '감자별') 제작진은 극중 장율의 열혈 팬클럽 회장으로 변신한 박하선의 모습을 28일 공개했다.
앞서 김병욱 감독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감자별'에 특별 출연하기로 밝힌 박하선은 공개된 사진에서 장율의 얼굴이 크게 프린트된 티셔츠를 입고 깜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감자별' 제작진은 "박하선이 회원수가 4명뿐인 장율의 팬클럽 회장으로 등장해 장율의 여자친구 서예지와 코믹한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박하선의 리얼한 취중 연기를 엿볼 수 있는 현장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에서 박하선은 장기하와 술을 마시며 코믹 취중 연기를 펼치고 있다.
한편, 박하선이 특별 출연하는 '감자별' 30회에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멤버 전원도 출연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장기하가 연기하고 있는 장율이 속한 밴드로 출연한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양평이형'으로 주목받은 바 있어 그의 등장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하선과 장기하와 얼굴들이 특별 출연하는 '감자별'은 2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감자별'에 특별 출연하는 박하선(첫 사진)-장기하와 얼굴들(마지막 사진). 사진 = CJ E&M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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