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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가수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안무를 완벽 재현했다.
신봉선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팔도 방랑밴드' 오디션 현장에서 가수 선미로 빙의해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의 안무를 완벽 소화했다.
이날 신봉선은 선미의 트레이트 마크인 맨발 안무를 놓치지 않고 요염한 몸짓으로 현장을 압도, 심사위원 윤종신, 뮤지, 조정치를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어 신봉선은 예상을 뒤엎는 청아한 음색과 반전 노래실력을 뽐내 심사위원들에게서 극찬을 받기도 했다. 신봉선은 "가수 요조와 타루를 잇는 '홍대여신'으로 변신하기 위해 윤종신의 곡을 받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또 다른 새 멤버 데프콘과 그룹 엠블랙 멤버 승호의 오디션 현장도 눈길을 끌었다. 데프콘은 현장에서 노래방 반주에 맞춰 트로트를 구수하게 부르거나 랩퍼다운 비트박스 실력을 자랑했다.
엠블랙은 승호를 응원하기 위해 전원이 오디션 현장에 방문, 부잣집 대문 열리는 소리, 모창, 경운기 시동 소리 등 기상천외한 개인기들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 신봉선, 데프콘, 뮤지, 조정치, 엠블랙 멤버 승호가 출연하는 '팔도 방랑밴드'는 28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팔도 방랑밴드'의 신봉선. 사진 = CJ E&M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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