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2년 공백기 동안 개인역량 키웠다"…컴백 쇼케이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대국남아가 2년 공백기 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대국남아는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폴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챕터2(Chapter2)'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대국남아는 “2년동안 자기 자신을 가꾸기 위한 준비를 많이 했다”며 “물론 일본 활동도 꾸준히 해 왔다. 운동, 개인 보컬, 연기 등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 개인 역량을 준비하는 것에 시간을 쏟았다”고 그 동안 근황을 전했다.

이어 “다이어트를 좀 했다. 운동도 열심히 했다. 먹을 것 못 먹으면서 살았다”며 “밤에 먹는 치킨이 정말 맛있는데 못 먹었다. 몇일 전에는 더 잘하자는 의미로 밤에 치킨 시켜 먹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2년만에 컴백하는 대국남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와이 굿 바이(Why Goodbye)’'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에 대한 아픔을 그렸으며, 오준성 작곡가와 김유경 작사가의 참여로 강렬하면서도 애절한 멜로디가 완성됐다. 특히, 이별의 아픔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대국남아 특유의 보이스 컬러와 잘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는다.

타이틀곡 풀 버전 뮤직비디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패션 사진작가 리차드 아베든의 사진에서 모티브를 얻어 패션화보의 느낌으로 연출했다. 슬로우 모션과 흑백톤 처리, 감성미가 돋보이는 영상으로 남성미가 돋보인다.

[아이돌 그룹 대국남아.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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