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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캔 배기성이 두번째 뮤지컬 도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배기성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웨딩싱어' 프레스콜에서 "사실 가수 활동을 올해로 20년 했는데 뮤지컬은 두번째 작품이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정말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하고 매일 매일 모니터 하고 대본을 숙지 하고 있다"며 "이번 뮤지컬의 가장 큰 어려운 점은 안무였다. 노래가 아닌 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기성은 "배우들 중 나이가 제일 많아 다른 배우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동생들이 나에게 용기를 줘서 이번 작품은 내게 터닝포인트가 되는 작품이지 않을까 감히 말씀드린다"고 털어놨다.
한편 뮤지컬 '웨딩싱어'는 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 주연으로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둔 동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유머러스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엉뚱하면서도 위트 있는 스토리가 유쾌한 디스코 음악과 어우러지면서 즐거움을 선사하는 파티 같은 뮤지컬이다.
김도현, 오종혁, 강동호, 배기성, 방진의, 송상은, 최우리, 오승준, 윤현욱, 정순원, 홍순범, 송형은, 이상민, 서요한, 윤진식, 이규민, 이병오, 이자영, 오은미, 조재은, 한연주, 최고운, 김하나, 이은진이 출연한다.
뮤지컬 '웨딩싱어'는 2014년 2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가수 배기성. 사진 = 뮤지컬해븐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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