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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선덜랜드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아스톤빌라전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기성용은 29일(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 에코를 통해 오는 30일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치르는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선덜랜드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2승1무9패의 성적으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특히 올시즌 6번의 원정경기서 승리 없이 2골에 그치며 1무5패로 고전하고 있다. 선덜랜드는 지난 4월 열린 뉴캐슬전 이후 프리미어리그서 7개월 동안 원정경기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기성용은 "원정 경기 기록을 향상시켜야 한다.아스톤빌라전을 시작으로 원정 경기서도 결과를 얻어내야 한다. 쉽지 않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또한 "우리는 팀으로 많은 발전을 했다"며 "패스를 통해 찬스를 만드는 것을 잘해나가고 있다. 선제골을 넣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시즌 선덜랜드로 임대된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서 7경기에 출전하며 소속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반면 선덜랜드의 포옛 감독은 징계에서 복귀한 미드필더 캐터몰에 대해선 지난 헐시티전서 퇴장당한 행동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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