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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블랙프라이데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란 미국에서 전통적으로 연말 쇼핑시즌을 알리는 지점이자 연중 최대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로 11월 마지막 목요일 추수감사절을 뜻한다.
이날에는 연중 최대의 세일이 진행되며, 이에 소비자의 소비심리가 상승돼 장부상의 적자(red figure)가 흑자(black figure)로 전환된다고 해서 이 용어가 붙었다. '블랙프라이데이'의 소비는 미국 연간 소비의 약 20%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에서는 같은 용어로 2004년 3월 12일 금요일 오전 국회가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1956년 헌정 사상 처음으로 가결한 후, 당일 금융 시장에 파문을 일으킨 날을 지칭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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