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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결혼전야'(감독 홍지영 제작 수필름)가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했다.
29일 배급사 씨너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결혼전야' 측은 영화 속에서 배우들이 직접 착용했던 의상 중 재사용이 가능한 의상 200여벌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아름다운 가게는 시민단체가 운영하는 자선단체로, 기부 받은 중고물품을 판매해 마련한 기금으로 사회자선 및 공익사업을 돕는 비영리기구이자 사회적 기업이다.
앞서 '결혼전야'의 제작사인 수필름은 '내 아내의 모든 것', '김종욱 찾기', '키친' 등의 영화를 통해서도 이미 1000여벌 이상 의상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결혼전야'는 결혼을 일주일 앞둔 커플들의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를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코미디 영화로 지난 21일 개봉했다.
[영화 '결혼전야'에 출연한 고준희, 이희준, 구잘, 마동석, 홍지영 감독, 이연희, 옥택연, 김효진, 김강우(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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