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전지현, 예고편만 봐도 설레는 '강렬 케미'

[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별에서 온 그대'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28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 끝난 후 후속작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 역을 맡은 전지현과 도민준 역을 맡은 김수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첫 장면은 전지현이 "첫 사랑이요?"라며 김수현을 회상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전지현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키가 크고 훈남 스타일? 짧은 순간이었지만 굉장히 신비스러우면서도 다정했던 느낌. 최고였죠"라고 첫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전지현이 첫 사랑을 회상하는 동안 김수현의 모습이 함께 보여지며 이후 김수현은 전광판에 보이는 전지현을 바라보고 있다.

영상은 김수현이 전지현을 벽으로 몰아세우며 "너 누구야"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안긴 채 끝이난다.

전지현, 김수현이 주연을 맡은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과 한류 톱스타 천송이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내달 25일 방송 예정이다.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김수현.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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