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골을 폭발시키며 포항의 우승 불씨를 살린 노병준(포항)이 K리그 클래식 39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9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9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연맹은 “고비에서 더 빛나는 헌신적 플레이와 우승 향방을 막판까지 끌고 간 2골”이라는 평가와 함께 노병준을 MVP로 뽑았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최승인(강원)과 김동섭(성남)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노병준을 비롯해 황일수(대구) 산토스(수원) 최현연(경남)이 포함됐다. 그리고 수비에선 곽희주, 홍철(이상 수원) 이정호(부산) 신광훈(포항)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이범영(부산)이 됐다.
그밖에 포항은 39라운드 베스트팀에 뽑혔고 포항-서울(3-1포항 승)전은 베스트매치로 선정됐다.
[노병준.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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