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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에픽하이 멤버 투컷이 돌쟁이 아들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서는 투컷과 그의 아들 윤우가 타블로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녹화에서 투컷은 첫돌을 앞둔 아들 윤우와 커플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윤우는 투컷을 쏙 빼닮은 외모로 '리틀 투컷'의 면모를 자랑했다.
타블로의 4살 딸 하루는 투컷의 아들 윤우가 등장하자마자 자신이 평소 아끼는 장난감을 모두 가지고 나와 선물이라며 주거나, 담요를 바닥에 깔아주면서 윤우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시크했던 이미지와는 달리, 다정하고 의젓한 누나의 모습을 보여 기특함을 자아냈다.
또한 서툰 솜씨로 파스타를 만드는 타블로나 아기의 기저귀를 능숙하게 갈아주는 투컷의 모습은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거친 이미지와는 대조되는 모습이어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투컷과 그의 아들 윤우의 타블로 집 방문기가 담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내달 1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투컷 아들 윤우와 타블로 딸 하루(왼쪽).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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