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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해외 언론이 ‘피겨퀸’ 김연아(23)의 올림픽 2연패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미국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최근 인터넷판서 2014 소치동계올림픽서 보레 될 스타들을 선정하며 아시아선수 가운데 김연아를 유일하게 꼽았다.
이 매체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챔피언인 김연아는 (밴쿠버올림픽 이후) 2년간 쉬었지만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연아의 근황을 전하며 “건강만 되찾는다면 김연아는 또 한 번 올림픽 금메달 후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9월 발등 부상으로 그랑프리 시리즈 불참을 선언한 김연아는 이후 치료와 훈련을 병행하며 복귀를 준비했다.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그녀는 내달 3일 크로아티아로 출국해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골든 오브 자그레브에 출전한다.
김연아는 이 대회서 처음으로 새 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쇼트)’와 ‘아디오스 노니노(프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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