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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박진희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박진희는 최근 재능기부로 만들어지는 잡지 '빅이슈' 12월호와의 인터뷰를 통해 에코 배우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이날 박진희는 환경에 각별한 관심을 갖게 된 이유를 부모님에게 전해 받은 생명존중 의식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릴 때부터 꽃이 예뻐도 꺽으면 안 되고, 벌레도 함부로 죽이면 안 된다고 하셨다. 다 생명이라고. 어렸을 땐 잘 몰랐는데 나도 자연을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박진희는 자신의 석사 논문을 언급하며 그동안 학업을 병행해 온 이야기를 들려주고, 연예계 종사자들을 위해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법보다 괜찮다고 토닥거려주는 게 더 필요하다"며 데뷔 시기가 점점 어려지는 연예계의 현 주소에 우려의 목소리도 높였다.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낸 배우 박진희. 사진 = 빅이슈코리아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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