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올시즌 K리그 클래식 우승을 놓고 포항과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울산은 12월 1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마지막 40라운드를 라이벌 관계인 2위 포항과 갖는다. 이날 경기는 울산의 K리그 클래식 마지막 경기이자 '우승' 타이틀이 걸린 빅매치로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은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우승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즌티켓 소지자에게 본인 외 1명까지 입장할 수 있도록 추가로 입장권을 증정한다. 또한, 2014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본 수험생은 교환처(E3출입문)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입장권 수령이 가능하다.
장외에서는 우승을 기원하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 부스가 열리고, 울산의 레전드이자 K리그 홍보대사인 유상철 전 감독이 다시 한 번 울산을 방문해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유상철 홍보대사는 입장 관중에게 응원용 클래퍼를 나눠주고 승리를 기원하는 하이파이브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바로 이벤트 부스에서 진행하는 사인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장내에서는 가수 박정수의 초청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하프타임 전광판 이벤트에서는 마지막 경기를 맞아 150만 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 등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사진 = 울산현대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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