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별에서 온 그대'로 정극 도전…유인나와 남매호흡

[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별에서 온 그대'로 정극에 첫 도전한다.

오상진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에 오상진이 합류한다"고 29일 밝혔다.

오상진은 극중 아역배우 출신의 유세미(유인나)의 친오빠이자 검사 유석 역을 맡아 수상한 남자 도민준(김수현)의 정체를 추적해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오상진은 지난 2009년 MBC '지붕 뚫고 하이킥', 2011년 '최고의 사랑', 2013년 MBC '드라마페스티벌-소년, 소녀를 만나다' 에 특별 출연한 데 이어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정극 배우로서의 첫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상진이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상진의 첫 정극 연기가 펼쳐지는 '별에서 온 그대'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후속으로 내달 25일 밤 10시 방송 예정이다.

[방송인 오상진. 사진 = 프레인 TPC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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