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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형성이 대역전 다승왕을 노린다.
김형성(현대하이스코)은 29일 일본 고치현 고치구로시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13 JGTO 카시오월드오픈(총상금 2억엔) 2라운드서 보기를 2개로 막고 버디를 4개 날려 2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5위에 올랐다.
마쓰야마 히데키, 오다 고메이(일본)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단독 선두다. 김형성 외에 한국 선수 중에선 황중곤이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6위, 조민규(투어스테이지)가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김형성은 이번 대회와 시즌 최종전인 JT컵을 통해 JGTO 투어 상금왕을 노린다. 현재 상금랭킹 선두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다. 마쓰야마는 1억6100만엔을 벌어들였다. 김형성은 1억1800만엔을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4000만엔이다. 이날 마쓰야마가 공동선두로 올랐는데, 만약 이번 대회서 마쓰야마가 우승할 경우 올 시즌 상금왕을 확정한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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