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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조재윤이 '응답하라 1994'에 특별출연했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94'에서는 조재윤이 쓰레기(정우)의 둘째 형으로 특별 출연해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서 쓰레기는 지난 방송에서 자신의 둘째 형에 대해 "나보다 더한 쓰레기"라고 말해 둘째 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성나정(고아라)은 신촌하숙집을 나가 제대한 둘째 형과 함께 사는 쓰레기에게 다음날 있을 쓰레기의 첫째형 결혼식에 입을 양복을 가져다 주기 위해 그의 오피스텔을 찾았다. 두 사람이 살고 있던 집은 쓰레기가 가득해 앉을 자리 조차 없어 성나정을 놀라게 했다.
조재윤은 몸에 딱 달라붙어 다소 민망한 쫄티를 입고 "오빠 박진영 같지 않느냐. 쫄티 구한다고 힘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조재윤은 차진 사투리 연기와 넉살좋은 둘째 형의 연기를 멋지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쓰레기의 둘째 형으로 등장한 조재윤. 사진 = tvN '응답하라1994'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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