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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1박2일’이 새로운 멤버들과 첫 여행을 마친 ‘3:3 슈퍼카’를 공개했다.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차태현, 김종민, 정준영 여섯 멤버로 새롭게 단장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1박2일’)가 1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제작진은 이날 슈퍼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제작진이 설명한 ‘3:3 슈퍼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트럭 한 대’가 담겨있어 궁금증을 가지게 만든다. 강원도 구 번호판을 단 트럭 곳곳에는 카메라 장비와 함께 밧줄이 칭칭 감겨있고, 곳곳에 녹이 슨 모습이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사진 속 트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허가를 받은 차량등록증을 가지고 있는 3:3 오픈카”라면서 “시즌3 여섯 명의 멤버들이 안과 밖으로 세 명씩 앉을 수 있다. 멤버들이 모두 슈퍼카를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트럭은 온몸으로 바람을 맞으며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의 재미와 함께 ‘1박2일’ 멤버들과 시민들을 만나게 해준 고마운 존재”라면서 “강원도 인제 첫 여행을 함께한 이 트럭은 우리에겐 슈퍼카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1박2일’의 트럭은 전국 곳곳을 다니며 구수한 농촌의 향기와 ‘1박2일’을 만난 시민들의 표정을 담아내는 등 상징적인 존재이기도 했다.
[3:3 슈퍼카. 사진 = KBS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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