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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이준수가 성빈 앞에서 부끄러움을 타는 모습을 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어린이들이 함께 떠난 첫 번째 해외여행, 뉴질랜드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이종혁과 성동일의 가족은 층을 나눠 한 집을 쓰게 됐다.
잠에 들기 전 두 집 식구들은 차례로 욕실에서 씻는 시간을 가졌고,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이준수의 차례가 돌아왔다.
하지만 아빠 이종혁의 부름에도 이준수는 욕실에 나타나지 않았다. 욕실 앞에 서 있는 성동일의 딸 성빈에게 씻기 위해 옷을 벗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부끄러웠던 것.
결국 이준수는 힘껏 달려 욕실에 들어갔다. 부끄러움을 타는 이준수의 모습에, 성동일은 "자기도 남자라고"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준수와 성빈.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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