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세계랭킹 45위 손완호(상무)가 마카오오픈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손완호는 1일(이하 한국시각) 마카오 마카오포럼서 열린 2013 마카오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대회 남자단식 결승서 수에수안이(대만, 세계랭킹 99위)에 2-0(21-11 21-15)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손완호는 스매시와 연속 득점, 게임포인트에서 수에수안이를 압도했다.
1세트 초반 10-1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상대 추격 의지를 꺾은 손완호는 21-11로 손쉽게 첫 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2세트서는 6-5 살얼음판 리드 상황에서 연속 4득점하며 기세를 올렸고, 17-12에서 연속 3득점하며 매치포인트에 도달한 끝에 가볍게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한편 혼합복식 결승에 나선 세계랭킹 246위 최솔규(서울체고)-채유정(성일여고) 조는 루카이-후앙야키옹(이상 중국) 조에 세트스코어 1-2(21-17 18-21 17-21)로 역전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