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1박2일' 정준영이 하루 만에 프로그램에 완벽 적응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시즌3를 맞아 새로운 멤버를 맞아 떠나는 첫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우정퀴즈로 점심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트럭을 이용해 베이스캠프로 이동했다. 추운 날씨에 멤버들은 실내와 실외로 나뉘어 이동해야 했고, 가위바위보를 통해 팀을 나뉘었다.
결국 가위바위보에서 진 김주혁, 정준영, 김준호는 트럭 뒷 칸에, 차태현, 김종민, 데프콘은 앞 좌석에 탔다.
엄청난 추위에 떨던 정준영은 무전기를 만지작 거리던 중 제작진을 흉내내며 앞 좌석에 앉은 팀에 "5km 이후 자리를 바꿔야겠다"라고 제안했다.
정준영일 줄은 상상도 못한 김종민은 "꼭 바꿔야 하나요?"라고 말했고, 정준영은 태연하게 "김주혁이 너무 추워해서 어쩔 수 없다"라고 설득했다.
하루 만에 '1박2일'의 시스템에 완벽 적응한 정준영은 6년간 '1박2일'을 해온 김종민을 속여 눈길을 끌었다.
['1박2일'에 완벽 적응한 정준영.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