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수로, "'신사의 품격' 속 내 연기에 실망했다"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김수로가 드라마, 영화를 접고 연극으로 돌아온 이유를 설명했다.

김수로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해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끝난 후 제 2의 전성기를 맞았지만 이를 뒤로하고 갑자기 연극판에 뛰어든 이유를 털어놨다.

이날 김수로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끝나고 내 연기에 실망을 많이 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극장은 나의 뿌리다.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드라마와 영화는 휴업한 상태"라며 모든 것을 접고 연극으로 돌아간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수로의 연기 인생이 담긴 '힐링캠프'는 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연극판으로 돌아온 이유를 공개한 배우 김수로.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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