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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런닝맨'의 월요커플 개리, 송지효가 함께 첫눈을 맞았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걸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 가수 겸 배우 이승기, 배우 한혜진과 함께 '더 넘버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멤버 개리와 송지효는 차 안에서 함께 첫눈을 맞았다. 첫눈을 본 송지효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눈을 감고 소원을 빌었다.
이를 본 개리는 송지효에게 "또 나랑 결혼하게 해달라 그런 것 빌지 마라. 나 독신주의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송지효 역시 "나도 독신주의자거든"이라고 응수해, 두 사람은 '런닝맨'의 공식 커플 답게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였다.
['런닝맨'의 개리-송지효(두 번째 사진 왼쪽부터).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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