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K팝스타3'에 참가한 이채연, 이채령 자매가 타고난 춤 실력으로 심사위원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 이채연, 이채령 자매는 본선 1라운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먼저 오디션을 본 이채연은 노래를 부르며 타고난 리듬감을 발휘, 심사위원들로 하여금 그의 춤실력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무대에서 이채연은 심사위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춤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동생 이채령 역시 오디션 무대에 올랐고, 앞서 이채연의 춤 실력을 접한 심사위원들은 이채령의 노래를 중단시키고 "춤을 빨리 보고"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채령은 파워풀한 언니 이채연의 춤에 여성스러움을 가미한 무대를 펼쳤다.
이에 심사위원 박진영은 "혹시 언니나 오빠가 또 있나? 다 데리고 우리집으로 오면 될 것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이어 "펄시스터즈 이후로 가장 가능성이 뛰어난 자매"라고 극찬했다.
심사위원 양현석 역시 "성장하는 속도가 엄청날 것 같다"고 평했고, 유희열은 "우리 회사에서는 전혀 보지 못했던 참가자다. 신기하게 봤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두 자매는 심사위원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의 만장일치로 합격했다.
['K팝스타3'의 이채연(첫 사진)-이채령 자매.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