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선수들이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축구로 만드는 행복'(추캥)은 온느 4일과 5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2013년 봉사활동 행사를 진행한다. 오장은 염기훈(이상 수원) 김신욱 김승규(이상 울산) 김재성(포항) 하대성(서울) 정혁(전북) 등은 친선축구대회 및 팬싸인회, 축구클리닉, 참전용사 미망인 결연, 격려품 기증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축구선수들의 봉사모임인 추캥은 지난 1999년부터 10년 넘게 선행을 펼치고 있다. 오장은은 "오프시즌에 선수들이 단순히 쉬기보다는 우리가 가진 재능을 가지고 무언가 의미있는 일을 해 보자는 취지에서 99년 시작했던 추캥 행사가 올해로 15회 째를 맞는다"며 "최근 뜻이 맞는 선수들이 많이 참여하면서 이렇게 규모가 커진 것은 4년 정도 된 것 같다. 참가 선수 모두가 시즌 직후 바쁜 일정이지만 흔쾌히 동참해줘서 고맙고 뿌듯한 마음이다. 우리가 하는 조그만 봉사가 다른 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4일과 5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행사에 축구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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