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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신보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이 예약판매에 들어감에 따라 음반 사이트 신나라와 리스뮤직 사이트가 접속 불가한 상태다.
2일 오후 신나라와 리스뮤직 인터넷 사이트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로,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신나라'와 '리스뮤직'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유는 엑소의 신보 예약판매 때문인데, 두 사이트에서는 엑소의 새 앨범을 예약 주문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티셔츠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이에 엑소의 팬들이 급속도로 이 사이트에 몰리면서 이 같은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엑소는 오는 5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겨울 스페셜 앨범 타이틀 곡 ‘12월의 기적’의 음원을 선공개 한다.
이번 타이틀곡 ‘12월의 기적’은 겨울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곡이다. 한국어 버전은 멤버 D.O.(디오), 백현, 첸이 불렀고 중국어 버전은 루한, 백현, 첸이 함께 열창해 엑소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했다.
더불어 이 곡은 유명 작사가 윤사라 작사에, 히트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편곡에 참여했다.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 그리움이 커지면서 들리지 않던 소리가 들리고 보이지 않던 모습이 보이고 세상을 그녀로 채울 수 있는 능력이 생기지만 정작 그녀를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없음을 안타까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담아 감성을 더욱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엑소는 이번 ‘12월의 기적’ 스페셜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선보인 파워풀한 무대와는 다른 모습을 선사, 올 겨울 색다른 매력으로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은 오는 9일 온, 오프라인에서 발매된다.
[아이돌 그룹 엑소.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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