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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더원이 사업 실패로 빚이 60억 까지 늘었었다고 고백했다.
2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MC 신동엽, 정찬우, 김태균, 이영자)에는 가수 인순이, 더원, 뮤지컬배우 쏘냐, 씨스타 효린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균은 20가지 이상의 사업을 갈아치운 엄마 때문에 스트레스라는 고민녀의 사연을 공개하며 "컬투도 개수로만 치면 10가지 정도의 사업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신동엽은 이어 "나는 두 가지 사업을 했다"고 고백했고, 정찬우는 "좌우지간 다 망했죠?"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신동엽은 해맑게 "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원 또한 "사업이 완전 망해가지고 빚이 한 20억에서 60억 까지 늘어났었다. 지금 현재는 10몇 억 정도 있다"고 고백했다.
더원은 이어 "굉장히 큰 걸 배우고 깨달았다"라고 덧붙였고, 신동엽은 "그거라도 못 배우면 열불 나서 못 산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업 실패로 빚이 60억 까지 늘었었다고 고백한 더원.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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