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팟쎄' 뜻? 파이팅의 수십 배를 강하게"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수로가 자신이 외치는 '팟쎄'라는 단어의 뜻에 대해 밝혔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김수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이경규는 "'팟쎄', '팟쎄' 그러던데 그게 뭐냐"고 물었다.

김수로는 "많은 청소년들, 친구들을 보면 누구나 다 힘들어 한다. 나라도 그들에게 힘이 돼야지"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처음에 예능에 나올 때 파이팅을 많이 외쳤다"며 "계속 파이팅을 하면 습관적으로 하지 큰 힘이 안 됐다. '파이팅보다 뭔가 더 센 것이 없을까'라는 고민을 하다가 파이팅의 수십 배를 강하게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원래 '팟쎄'가 F발음이었지만 P발음이 되며 '팟쎄'가 된 것이라 설명했다.

['팟쎄' 단어의 뜻을 밝힌 김수로.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