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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버쿠젠의 공격수 손흥민이 최근 두번의 홈경기서 5골을 터뜨리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각) 독일 바이아레나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서 멀티골을 터뜨려 함부르크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달 2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 0-5 대패를 당한 충격에서 벗어났다. 손흥민은 지난달 9일 열린 함부르크전 해트트릭에 이어 최근 2번의 분데스리가 홈경기서 5골을 터뜨리는 득점감각을 선보였다.
손흥민은 2일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아레나 두경기서 5골을 터뜨린 것은 대단한 일이다. 팀이 승점 3점을 획득해 기쁘다"며 "팀에 완벽히 적응하기 위해선 시간이 더 필요하다. 지난 두번의 홈경기는 매우 긍정적이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지난 수요일 대패를 당했기 때문에 매우 중요했다. 시즌을 치르는 동안 한경기에 불과하다. 우리는 뉘른베르크를 상대로 우리의 능력을 보여야 한다고 서로 이야기했다"며 뉘른베르크전 완승에 만족감을 보였다.
레버쿠젠은 오는 5일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DFB포칼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우리에게 모든 경기는 중요하다"며 "특히 컵대회는 매경기 결승전 같다"는 의욕을 보였다.
손흥민은 올시즌 분데스리가서 6골을 터뜨렸지만 아직 원정경기서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DFB포칼에선 리프슈타트와 빌레펠트를 상대로 치른 원정경기서 잇달아 골을 터뜨렸다. 이번 원정경기를 치를 프라이부르크는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개막전서 골을 터뜨렸던 팀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원정경기 골에 대해 "홈경기와 원정경기를 가리지 않고 골을 위해 노력한다. 안타깝게 아직 분데스리가에선 원정경기 골이 없었다"면서도 "솔직하게 말하면 원정경기 골이라고 해서 큰 차이는 없다. 골을 터뜨리는 것은 항상 특별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 사진 = LG전자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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