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통합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논텐더로 방출된 '창용불패' 임창용의 복귀에 관심을 드러냈다.
류중일 감독은 3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프로감독상을 수상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임창용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시카고 컵스는 임창용을 논텐더로 공시했다. 컵스는 임창용과 더불어 다니엘 바드, 맷 가멜 등 3명의 선수를 논텐더로 풀었다. 논텐더 공시는 재계약할 의사가 없는 선수들을 자유계약선수(FA)로 풀어준다는 의미다.
임창용은 올해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았으나 6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40에 그쳤다. 팔꿈치 수술 후 재활에 매진한 뒤 메이저리그 데뷔까지 성공했지만 끝내 컵스는 임창용을 내년 시즌 전력으로 분류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류중일 감독은 "최고의 마무리 아닌가. 당연히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류중일 감독은 "보유권도 우리 구단에 있다. 국내로 오면 삼성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임창용은 삼성에서 임의탈퇴가 된 신분이라 한국으로 돌아오면 삼성으로 복귀하거나 타팀 이적을 원할시 삼성으로부터 허락을 받아야 한다.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3일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진행된 '201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프로감독상을 수상한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