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팬클럽, '우는남자' 현장에 삼계탕·커피 선물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장동건 팬클럽이 삼계탕과 커피를 선물했다.

장동건 공식 팬클럽 아도니스는 지난 1일 영화 '우는 남자' 촬영지인 부산을 직접 방문해 100인분 삼계탕과 커피차를 선물했다.

이와 함께 보온은 물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를 제작해 '우는 남자' 전체 스태프에게 전달했다.

팬클럽이 선물한 티셔츠에는 '우는 남자'와 장동건 얼굴, 팬클럽 이름 아도니스가 새겨져 있다.

장동건은 "추운 날씨에도 촬영장까지 와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뜻 깊은 선물을 줘 감동받았다. '우는 남자' 스태프들도 매우 기뻐했다. 더욱 열심히 촬영해 멋진 영화로 보답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장동건이 출연하는 '우는 남자'는 베테랑 킬러 곤과 그의 타깃이 되는 여자 모경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의 신작이며, 장동건을 비롯해 김민희가 출연한다.

['우는 남자' 촬영장에 도착한 삼계탕과 커피차. 사진 = SM C&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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